에임(대표 이지혜)은 누적 관리자산 4010억원을 돌파해 2년 만에 약 40배 성장했다고 15일 밝혔다.
에임의 누적 관리자산 규모는 2019년 초 100억원대였으나 1년새 1000억원을 돌파했다. 최근 총 4010억원을 기록해 2년 만에 약 40배 성장했다. 개인 투자자 단위의 자문 금액이 쌓인 결과라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에임의 가파른 성장세는 시장 사이클 변화에 따라 탄력적으로 자산을 배분하는 기술 경쟁력, 일반 패시브 투자와 차별화된 수익 성과, 기존 투자자의 높은 만족도로 인한 재가입과 추가 납입에 의한 결과라고 회사는 평가했다.
에임은 빠르게 시장 변화를 감지해 위기 시 자산을 지킬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자산배분을 한다. 회복·성장 국면에서는 다시 적극적인 자산배분을 제안한다. 실제로 코로나19 팬데믹 위기로 지난 3월 S&P500 지수가 최저점을 찍은 시점부터 현재까지 약 300일간 에임은 자산가치 최대 하락을 10% 내외로 제한했다. 실제 고객이 경험한 누적 수익은 평균 32.13%, 최고 37.5%에 달한다.
77개국 1만2700여개 글로벌 자산에 분산 투자해 리스크를 최소화한다. 사용자 재무 상황과 자산관리 목표, 기간, 위험 감내도 등을 참고해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시한다.
이지혜 에임 대표는 “앞으로도 상위 1% 투자자의 합리적인 투자 철학과 원칙을 더욱 많은 개인 투자자에게 알리고 건강하고 합리적인 자산 증식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