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솔루션 전문개발사 아이지아이에스(대표 이호동)는 최근 드론관제시스템에 대한 특허 등록을 마치고, 드론솔루션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이 업체가 특허 등록한 기술은 드론 기체세팅 및 자동운항을 통한 관제시스템 및 방법에 대한 내용이다. 드론의 기체세팅과 자동운항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이를 통한 관제시스템 적용방안에 대한 특허다.
아이지아이에스가 개발한 드론솔루션(Dfos)은 지난 2019년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 지역SW융합제품상용화지원사업 지원을 받아 상용화한 제품이다. 현재 산림청에 적용돼 활용되고 있고, 민간분야에는 자체 드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후동 부사장은 “이번 특허 등록을 발판으로 올해 드론 솔루션을 산림재난, 치안, 교통관제, 측량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지아이에스는 지난해 제품 기술력을 인정받아 혁신기업 국가대표1000, 대구시 Pre-Star기업, G-PASS(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 등에 선정됐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