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넷(대표 김용호·박정우)은 솔트룩스의 인공지능(AI)클라우드 서비스에 추론 전용 프레임워크인 '소이넷(SoyNet)'을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소이넷은 이를 계기로 솔트룩스가 AI 서비스 제공 비용을 3분의 1~6분의 1 절감할 것으로 기대했다. 솔트룩스가 AIaaS(AI as a Service)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소이넷의 추론전용엔진 '소이넷(SoyNet)'은 GPU 멀티코어의 사용률을 최대한 끌어올리고 사용메모리를 최소화함으로써 추론속도를 극대화한다. 짧은 지연시간이 필요하거나 한정된 GPU에 다수 AI모델을 적용해야 하는 요건을 손쉽게 해결한다.
소이넷은 향후 솔트룩스와 국내외 홍보·공동 마케팅, 공동 사업·고객개발 등을 통해 동반 성장 모델을 가져갈 예정이다.
소이넷은 2018년 설립된 스타트업이다. 소프트웨어 기반의 AI 솔루션 및 추론 가속기 솔루션인 소이넷(SoyNet)을 개발·공급하고 있다. 2020년 CIO Advisor APAC에서 최우수 AI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