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1월 이달의 차에 제네시스 GV70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매월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외부와 내부, 제품 실용성, 안전 및 편의 장비, 구매 의향도 등 5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후보 차량을 선발한다. 후보 차량을 대상으로 임원 투표를 통해 최고의 차량 1대를 선정한다.
지난달 출시한 신차 가운데 메르세데스-벤츠 AMG GT C 로드스터와 E클래스 쿠페, 제네시스 GV70가 후보에 올라 GV70가 20.3점(25점 만점)을 받아 1월의 차로 최종 선정됐다.
GV70는 5개 평가 항목에서 평균 4.1점(5점 만점)을 기록, 전체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외부 디자인과 내부 인테리어 항목에서 4.7점, 안전 및 편의 장비 항목에서 4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GV70는 완성도 높은 디자인에 여유로운 힘, 첨단 장비를 겸비했다”면서 “고객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파워트레인과 생체 인식, 증강현실 기술 등이 운전의 즐거움과 편안함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