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방, '2020 정직 중개 어워즈' 개최…클린 중개사 30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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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플랫폼 '다방' 운영사 스테이션3는 정직한 중개 활동으로 부동산 시장 투명화에 앞장서온 공인중개사들을 독려하기 위한 '2020 다방 정직 중개 어워즈'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스테이션3는 올해 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다방 서비스를 이용한 전체 공인중개사무소를 엄밀히 심사, 허위매물 클린 지수 상위 30곳을 선정했다.

어워즈 심사 기준은 허위매물 클린 지수(70%)와 다방 서비스 이용률(30%)로 구성됐다. 특히 다방은 △서비스 이용 제재 내역 △허위매물 신고 내역 △허위매물 검수 이력 등으로 구성된 '허위매물 클린 지수' 비중을 작년보다 30% 늘린 70%로 배정, 허위매물을 올리지 않은 중개사무소들을 엄격하게 가려냈다.

수상자로 선정된 공인중개사무소 30곳은 지난 1년여 간 서비스 이용 제재를 한 건도 받지 않은 업체들로, 허위매물 클린 지수가 모두 95점 이상이다.

다방은 수상 업체들을 '다방 프로' 블로그에 공개해 건전한 부동산 서비스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고 방을 구하시는 분들께 정직한 공인중개사무소를 알릴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인 진성 매물 등록을 독려하기 위해 소정의 백화점 상품권과 2020 다방 중개 어워즈 상패도 함께 증정할 예정이다.

박성민 스테이션3 마케팅 총괄 본부장은 “허위매물을 올리지 않고 정직하게 서비스를 이어온 공인중개사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다방은 내년에도 진성 매물을 등록하시는 분들에 대한 혜택을 더욱 확대하는 방법으로 부동산 시장 투명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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