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미니스트리트(지사장 김형욱)는 미국, 아시아태평양, 라틴 아메리카 지사가 '올해의 일하기 좋은 기업' 부문 '제5회 2020 필러 월드 어워드'에서 총 3개의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3개의 금상을 차지한 기업에 수여되는 '그랜드 위너(Grand Winners)' 어워드까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필러 월드 어워드 프로그램은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들고 운영한 세계 최고 고용주, 직원, 전문가와 HR 성과를 치하하기 위한 어워드이다.
20개국에 1300 명 이상 직원을 보유한 리미니스트리트는 투명성을 바탕으로 운영된다. 함께 구축한 성공을 공유하고 축하하는 기업 문화를 가졌다.
리미니스트리트는 관리자 역량 향상을 위해 글로벌 리더십 팀을 위한 새로운 커리큘럼(Leadership Path to Success)을 선보이는 등 지난 해 진행된 여러 이니셔티브 등을 높이 평가받아 '올해의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됐다. 10 년간 근무한 직원에 대한 '안식년제' 프로그램, 직원 복지 패키지, 글로벌 팬데믹 기간에 직원 정신적·신체적·사회적·재정적 웰빙을 지원하는 글로벌 직원 복지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리미니스트리트는 이번 수상을 통해 글로벌 팬데믹 전후에 직원을 변함없이 지원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전염병이 확산되자 리미니스트리트는 세계 사무실을 모두 폐쇄하고 거의 100% 재택근무 환경으로 전환해 업무 중단없이 비즈니스 연속성을 유지했다. 전염병과 관련된 비용과 의료 관련 지출을 지원하기 위해 일정 금액 이하 수익을 스팟 보너스로 직원에게 지급했다. 세계 직원 약 30%가 이 프로그램 혜택을 받았다.
세스 레이빈 리미니스트리트 최고경영자(CEO)는 “직장 문화, 커리어 기회·개발, 다양성·포용성에 대한 접근방식을 인정받게 돼 자랑스럽다”면서 “팬데믹으로 어려운 시기에는 더욱 직원 가치를 인정하고 노고에 보답함으로써 고객 성공과 직원 삶에 진정한 가치와 변화를 만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