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나해린씨 '생강 첨가한 오란다 제조 DIY 키트'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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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최근 전남혁신센터 1층 북카페서 창업자 및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도 농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정영준)는 최근 전남도 농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서 생강을 첨가한 '오란다 제조 DIY 키트'를 개발한 나해린씨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1일 밝혔다. 나씨의 오란다 제조 DIY 키트는 가정에서 손쉽게 간식을 제조할 수 있는 아이디어다.

우수상은 △ICT 융합 수직 정원(김지명)과 전통 디저트 곶감 단지 개발(주현하) △장려상은 지역 농산물(옥수수) 아이스크림 제조(송미영)과 옥수수 버터 개발(서해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작 대상은 200만원·우수상 100만원·장려상 50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전남 농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예비창업자 및 3년 미만 초기 기업을 발굴하고 지역 농산업(식품·농기계 등)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전남도-전남혁신센터-전남 농업기술원이 추진하고 있다.

정영준 센터장은 “전남도 농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창업 아이디어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농산업분야 창업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수=고광민기자 ef7998@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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