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해 독도서 7시26분 떠올라...올해 마지막 일몰과 새해 첫 일출 시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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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천문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은 주요 지역의 12월 31일 일몰시각과 새해 1월 1일 일출시각을 발표했다. 새해 첫 해는 아침 7시26분에 독도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으며, 7시 31분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을 시작으로 내륙지방에서도 볼 수 있게 된다.

2020년 12월 31일 가장 늦게 해가 지는 곳은 신안 가거도로 저녁 5시40분까지 지는 해를 볼 수 있다. 육지에서는 전남 진도 세방낙조에서 저녁 5시35분까지 볼 수 있다.

발표 일출시각은 해발고도 0m를 기준으로 계산된 시각으로 고도가 높을수록 일출시각이 빨라진다. 해발고도 100m 실제 일출시각은 발표시각에 비해 2분가량 빨라진다.

기타 지역의 일출·몰 시각은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우주지식정보 홈페이지 내 생활천문관에서 찾아볼 수 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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