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15개 참여국이 영상회의 형태로 제1차 임시 공동위원회(interim Joint Committee)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 공동위는 RCEP 발효까지 준비과정과 발효 후 이행·운영을 담당하게 되는 공동위의 규칙·절차 등을 사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우리 측에서는 노건기 산업부 자유무역협정(FTA)정책관이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노 정책관은 “이번 임시 공동위는 RCEP 조기 발효 및 원활한 이행을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자리”라면서 “한국은 RCEP 조기 발효 등을 위해 참여국들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