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항공과학고등학교(교장 김종찬)가 정부주최 대외수상과 함께 중소기업 상생과 항공 전문인력 양성이라는 목표를 동시에 실천하는 항공 특성화 교육기관으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 번 드러냈다.
14일 정석항공과학고등학교 측은 최근 온라인 진행된 제21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ITS2020)에서 기술인재 분야 국무총리(기관부문)·중소벤처기업부 장관(개인 : 산학협력부장 송무형)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정석항공과학고등학교의 이번 수상은 2012년부터 산학연계 맞춤형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취업맞춤반, 1팀 1기업 프로젝트, 전공동아리, 중소기업 이해 연수 등 진로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중소기업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친 바에 따른 것이다.
특히 올해 1팀 1기업 NT 프로젝트 경진대회에서 ‘하이브리드 무인항공기 설계 및 제작’으로 금상(1위,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한 바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 '심화 1팀 1기업 프로젝트' 공모전 선정((농어촌 외곽지역 순찰 무인 자율주행 차량 개발 및 실증, 특성화고 전공실습 온라인 비대면 학습을 위한 VR 가상훈련 콘텐츠 개발) 등 대외적인 성과가 두드러진 바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는 지역사회에 필요한 맞춤형 인력 양성과 양질의 높은 취업률 등 항공 전문인력 양성 및 중기협력이라는 기본취지를 적극 이행하는 명문 특성화 교육기관으로서의 정석항공과학고등학교의 명성을 새롭게 하는 바가 되고 있다.
김종찬 교장은 “영광스러운 국무총리 표창을 받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신 정석항공과학고 교육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과 연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통해 현장에 바로 적응할 수 있는 기능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