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는 부천 길주로에 볼보 부천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신규 개장했다고 14일 밝혔다.
공식 딜러 아주오토리움이 운영하는 볼보 부천 전시장은 서울과 인천을 잇는 교통 요지 부천에 위치해 일산이나 분당 판교 등으로 서비스를 받으러 갔던 경기 서부권 고객 접근성을 향상했다. 아주그룹 계열사 아주오토리움은 2015년부터 볼보자동차 판매와 서비스센터 사업을 하고 있다.
총면적 1684㎡, 지상 4층 규모 부천 볼보 전시장은 25대 규모 주차공간을 갖췄다. 지상 1층은 내방 고객을 맞이하는 리셉션과 출고 고객 대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 딜리버리 존을 마련했다. 지상 2층은 차량 5대를 전시할 수 있는 전시장으로 구성했다.
지상 3층 서비스센터는 오픈베이 2대, 워크베이 3대를 갖춰 하루 최대 20대의 차량을 정비할 수 있다. 볼보 개인 전담 서비스(VPS)를 통해 예약부터 수리와 정비, 사후관리까지 일원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부천 전시장 개장으로 경기 서부 지역을 비롯해 수도권 전역에 볼보자동차 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게 됐다”며 “앞으로 전국 어디서나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인프라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