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세아이텍은 한국형 뉴딜정책 주요 사업인 인공지능(AI) 산업 육성에 발맞춰 머신러닝자동화 플랫폼 '와이즈프로핏'을 소개했다.
와이즈프로핏은 학습할 데이터만 준비됐다면 데이터 변환부터 모델 학습, 예측, 모델 배포 등 머신러닝 프로젝트 과정을 피처엔지니어링 기반으로 자동화해 소요 시간을 단축한다. 머신러닝 도입 주요 어려움으로 꼽히는 데이터 전문 인력 부족과 오랜 소요 시간, 복잡한 코딩 기반 모델 개발 등을 해소하며 최근 수요가 급증했다.
와이즈프로핏은 클릭을 통한 간결한 프로세스를 제공한다. 분석할 데이터와 예측하려는 타깃 변수를 선택하면 변수 종류에 따라 분류, 회귀, 군집, 클러스터링 등 알고리즘을 적용한 후 성능이 우수한 알고리즘을 선택해 배포한다. 입력 변수와 예측 결과의 관계를 시각화해 머신러닝 비전문가도 분석과 해석이 용이하다.
공공분야에서 활용이 늘어난다.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은 '불법 온라인도박 감시시스템' 구축을 위해 와이즈프로핏을 도입했다. '지능형 부당청구탐지시스템 기술개발' 연구과제에 참여해 부당청구 패턴을 자동으로 탐지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현재 위세아이텍은 와이즈프로핏을 무료로 사용해 볼 수 있도록 클라우드 버전으로 제공 중이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