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대표 장경훈)는 빅데이터 인재 양성 일환으로 '하나카드 빅데이터 해커톤' 경진대회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직원 디지털 지식 함양과 빅데이터 기술 분석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본부별 대표 1팀씩 출전해 총 8개팀이 경쟁을 펼쳤다.
참석자들은 '미래의 아파트 실거래가 예측 모델 개발'이라는 주제로 특정 시간 내 데이터를 분석한 후 자체 빅데이터 모델링을 개발해 결과물을 완성하는 방식으로 경연을 벌였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상위 2개팀에 총 300만원 상금과 함께 하나금융그룹 디지털 핵심인재 양성과정 우선 선발 기회가 주어졌다.
대회를 기획한 박선민 하나카드 인재개발부 과장은 “앞으로도 새로운 방법의 디지털 교육을 통해 직원 디지털 역량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