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시스템, '2020 한국 IT 아키텍처 공모전'서 '대상' 수상

UI개발툴 엑스빌더6, 개발방법론 및 아키텍처 부분 높은 평가

Photo Image

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이 지난 4일에 개최된 '2020년 대한민국 IT 아키텍처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SW기술진흥협회가 주최하는 한국 IT 아키텍처 공모전은 대한민국 SW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기술 전문가들의 기술성과 역량을 공유하는 아키텍트 전문 행사다.

토마토시스템은 이번 공모전에서 사용자인터페이스(UI)개발툴 '엑스빌더6(eXBuilder6)'를 출품, 자체 개발방법론과 아키텍처 적용 부분에서 높이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엑스빌더6'는 순수 HTML5 기반의 UI■사용자경험(UX) 솔루션으로 호환성과 확장성을 보장하고 이클립스에 완벽하게 통합돼 개발자에게 최적화된 개발환경을 제공한다. 최근 대형 프로젝트의 표준 UI·UX로 선정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토마토시스템 관계자는 “기존 제품의 문제점을 식별하여 컴포넌트로 정의하고 관련된 다른 컴포넌트와의 상호작용 매커니즘을 적용해 하나씩 컴포넌트를 늘려 나가 전체 컴포넌트 기반구조를 설계했다”면서 “단위테스트, 통합테스트·승인테스트, 시스템테스트 등 분할된 기능단위로 반복테스트를 수행하면서 제품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전했다.

엑스빌더6의 가장 큰 장점은 개발 생산성이 높다는 점이다. 표준 이클립스 기반 스튜디오를 제공해 서버와 UI를 하나의 툴에서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튜디오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공통화, 모듈화 기능으로 개발 표준적용을 쉽게 하고 개발품질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제공한다.

또 브라우저에 배포되는 런타임사이즈가 작아 빠른 페이지 로딩이 가능하며, 가상돔 기능을 이용해 화면의 변경된 부분만 감지, HTML DOM 변경을 최소화해 타사 제품과는 차원이 다른 성능을 보장한다.

이상돈 대표는 “SW품질과 생산성을 좌우하는 아키텍처 부문에서 인정을 받아 매우 영광스럽다”면서 “엑스빌더6만이 가지는 독창성과 기술성을 널리 알려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엑스빌더6는 공공은 물론 제조■서비스, 금융 등 다양한 분야를 중심으로 그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소프트웨어 접근성(Software Accessibility)인증, 전자정부 프레임워크 호환성 인증(레벨2), GS인증 1등급, 분리발주 SW품질성능 평가시험(TTA) 통과 등 품질의 객관성을 꾸진히 인정받고 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