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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앤지(대표 이현철)가 경제 전문지 포브스 아시아가 뽑은 '2020 아시아 200대 유망 중소기업(200 Best Under A Billion)'에 선정됐다. 포브스는 매년 연 매출 10억 달러(한화 약 1조 원) 미만 아시아·태평양 지역 상장 중소기업 2만4000여 개를 종합 평가해 200개 유망 기업을 선정·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민앤지를 포함해 총 18개 한국 기업이 순위에 올랐다.

지난 2009년 설립된 민앤지는 개인정보 보호 서비스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융합 IT 서비스 기업이다. 고객 일상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영역 생활 플랫폼을 다수 선보이며 국내 대표 혁신 핀테크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민앤지는 실험적이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 고객 일상을 풍요롭게 만드는 종합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을 지향한다. 개인정보 보호 분야부터 헬스케어, 모빌리티 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성공적인 서비스를 선보이며 창사 이래 가파른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올해 민앤지 성장 배경에는 핀테크 기업 세틀뱅크,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기업 바이오일레븐 등 연결 종속회사들과의 협력 시너지가 반영됐다. 세 회사의 올해 3분기 단순 합산 매출은 456억원, 영업이익은 103억원으로 민앤지 뿐만 아니라 종속회사 모두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