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SBA)이 유망기업들의 성장탄력을 배가하기 위한 새로운 노력의 첫 발을 뗐다.
26일 SBA 측은 산하 마케팅지원본부에서 주관하는 '글로벌유통사관학교 슈퍼루키 프로그램' 첫 회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슈퍼루키 프로그램’은 SBA 마케팅지원본부에서 추진운영중인 글로벌유통사관학교 사업의 일환이다.
이 프로그램은 연 매출 10억원 이상의 유망 중소기업(산업분야 및 소재지 무관)을 대상으로 마케팅과 유통 비즈니스, 네트위킹 등 다방면의 지원혜택을 통해 기업의 성장도를 더욱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제 1회차 프로그램은 20개사 모집에 50여개 기업이 참가, 평균 2.5대 1 수준의 경쟁률를 띨만큼 많은 관심을 받은 가운데, 수출‧마케팅 분야 현직 권위자로 구성된 특강과 컨설팅, 참가기업 PR, 네트워킹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민철 대표(야나두) △남충식 국장(이노션월드와이드) △이승규 CFO(스마트스터디(핑크퐁)) △이소영 이사(마이크로소프트) △손창우 수석연구원(한국무역협회) 등 업계 내 권위자들의 전문 노하우와 트렌드 공유 기회는 참가기업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SBA는 이번 '글로벌유통사관학교 슈퍼루키 프로그램' 1기 참가기업들에게 홍보영상 제작, SNS 바이럴, 마케팅전략 컨설팅 등 마케팅 지원 및 SBA 국제유통센터 지원 사업 연계 등 후속지원을 거듭할 예정이다.
김용상 SBA 마케팅지원본부장은 “앞으로도 본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많은 국내 유망기업들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유망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