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정영준) 보육기업 포스리젠과 이옴텍이 최근 국내 최대 규모 창업경진대회 '도전! K-스타트업 2020 왕중왕전'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포스리젠과 이옴텍은 전남혁신센터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5월 신규 창업한 업체다.
포스리젠는 '친환경 페로니켈슬래그'를 활용한 시멘트 혼합재 아이템으로 창업 5개월 만에 매출 5억원을 달성, 최우수상인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과 상금 7000만원을 획득했다.
이옴텍은 청정 해역에 방치돼 처리 곤란 폐플라스틱을 내구 수명 10년 이상인 해양자재로 재활용해 최우수상인 사회부총리겸교육부장관상과 상금 7000만원을 수상했다.
정영준 센터장은 “포스리젠과 이옴텍의 창업 아이템 성장 지원을 위해 센터 직접 투자를 검토 중이다”며 “앞으로 전남의 우수 예비창업자를 지속 발굴해 지역 창업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곘다”고 말했다.
한편, 도전! K-스타트업은 유망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선발키 위해 중기부·교육부·과기부·국방부가 합동으로 주최한 국내 최대 규모 창업경진대회다.
여수=고광민기자 ef7998@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