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시청 9만6516회 달성...컴업2020 성황리 마감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열린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2020'이 온라인 실시간 시청 수 총 9만6516회를 달성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4일 밝혔다.

중기부에 따르면 이번 컴업 행사 기간 중 홈페이지 방문 건수는 총 55만건, 참가등록자는 8162명, 유튜브 구독자 수는 2만8563명을 기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코로나 이후 시대를 대표하는 새로운 산업 환경을 반영한 3개 주제, 12개 분야에서 학술대회가 열렸다. 인공지능(AI) 챔피언십, 그랜드 챌린지 등 주요 창업행사도 특별행사로 함께 개최됐다.

차정훈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그동안 컴업이 슬러시(Slush)나 테크크런치(Tech Crunch) 등 세계적인 스타트업 행사를 목표로 삼아 이들을 따라잡기 위해 노력했다면 올해 컴업은 온라인·비대면 환경에 최적화된 행사로서 성공적으로 열렸다”면서 “내년에는 컴업이 세계적인 스타트업 행사의 유행을 선도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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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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