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아)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원장 정한근)과 전파방송산업진흥주간을 맞아 23일부터 12월 5일까지 '2020 온(On)택트 전파세상'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택트 방식으로 마련해 호남지역 초·중·고 학생들 뿐만 아니라 전국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는 과학문화 체험 콘텐츠를 선보인다.
23일 인기 과학 유튜버 과학쿠키와 함께하는 온라인 개막식과 축하공연(마술, 드론)으로 문을 연다. 과학해설사가 전하는 전파이야기를 다루는 사이버 전파스테이션, 집에서 직접 따라해 보는 드라이브스루 전파 탐험대 등을 국립광주과학관 유튜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국립광주과학관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유튜브 채널에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자원인 전파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전파방송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전파방송산업진흥주간을 지정, 전파와 관련한 다양한 과학문화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