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한국시리즈 AR·VR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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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야구 서비스 플랫폼 'U+프로야구'와 가상현실 서비스 'U+VR'에서 KBO 한국시리즈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17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한국시리즈에 맞춰 △AR글래스 'U+리얼글래스'에서만 볼 수 있는 U+프로야구 특화 서비스 △경기장 '명당' 자리에서 관람이 가능한 VR 라이브 콘텐츠 △프로야구 전 감독·선수와 함께 하는 특별중계 등을 제공한다.

우선, 'U+리얼글래스'로 즐기는 U+프로야구 서비스로, 100인치 화면과 4개 스크린으로 실시간 야구 중계는 물론 다양한 관련 정보를 동시에 제공한다. 이용자는 생중계 방송, 주요 경기 정보(점수·투구·아웃 현황), 투수 대 타자 기록, 다른 구장 상황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VR 라이브는 360도 VR 중계로, 실제 경기장에 있는 것과 같은 몰입감을 제공한다.

독점 제공하는 특별중계는 김인식 전 감독과 김태균·정근우 선수의 생생한 해설을 실시간으로 들으며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엄주식 LG유플러스 야구 서비스팀장은 “U+프로야구가 U+리얼글래스와 만나 경기장에 있는 것 같은 생동감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야구 마니아에게 몰입감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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