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이사장 박승진)가 회원사의 '혁신기업 국가대표1000' 선정을 통해 업계 활성화 지원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고 있다.
16일 (사)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 측은 회원사인 블루셀(대표 주상철)이 무선 이동통신 장비 전문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정보통신(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은 금융위원회가 5개 부처(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벤처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와 함께 각 산업을 선도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혁신 기업을 선정하는 사업이다.
블루셀은 RF 및 mmWave를 기반으로 한 무선 이동통신 장비를 개발·제조하는 설립 12년차 기업이다.

블루셀의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선정은 3G, LTE, 5G 등 관련 장비개발 및 공급과 함께 통신 관련 국가방위산업은 물론 신규사업인 IoT 제품개발에도 성공하는 등 업계 내 4차산업 선도력을 인정받음에 따라 결정된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혁신성 및 기술력 검증을 통과하고 최종 선정 과정에서 인정받은 블루셀은 앞으로 정부의 투자, 대출, 보증 등 금융은 물론 경영, 재무관리 컨설팅 등 비금융 부분까지 다각도로 지원받게 된다.
이러한 블루셀의 약진은 이들을 다각적으로 뒷받침한 (사)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의 지원역량을 가늠케하는 바로도 이어지고 있다.
블루셀 관계자는 "5세대 이동통신과 방위산업, IoT사업까지 넘나들며 무선 이동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미래 산업 창출을 기대한다"면서 "이번 기회를 활용해 5G 통신장비 개발에 집중 투자하여, 세계최고 수준의 기술을 확보하여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 진출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