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총장 오세정)은 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김복철)과 지난 6일 지구환경과학 글로벌 데이터허브 구축과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 주요 내용은 △지구환경과학 글로벌 데이터허브 구축 및 이를 활용한 지구환경과학 인공지능(AI) 경진 대회 등 협력 △환태평양 주변 지진·화산·해일 등 대비 및 피해저감을 위한 국제 공동연구 수행 △지구의 재난 및 자원에 관한 지질 정보 상호공유 등이 포함됐다.
서울대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의 협력으로 지질과학연구, 교육 및 문화의 확산과 시너지 효과 창출뿐 아니라 미래 가치 창출을 위해 지질자원 공공기술을 국가적 사회 현안과 결합한 학·연 간 역할 모델을 구현할 계획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