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교육(대표 양태회)은 동남아시아 4개국 출판인이 참여하는 '아시아 국가 출판인 연수'의 후속 세미나를 지난달 28일 화상으로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사무총장 다렌 탕)가 주최하고 비상교육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문체부와 세계지식재산기구가 추진하는 저작권 분야 신탁기금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올해는 지난해 열린 제1회 아시아 국가 출판인 연수 이후 각국의 출판계 현황과 당면 과제를 공유하는 한편, 코로나19가 출판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이에 따른 대응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화상 연수에는 지난해에 이어 말레이시아·미얀마·인도네시아·필리핀 4개국 6개 출판사 출판인과 비상교육·문화부·세계지식재산기구·대한출판문화협회 관계자가 참여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