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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나용길)은 송민호 내분비대사내과 교수가 제17회 아시아-오세아니아 내분비학회 학술대회 및 제8회 서울국제내분비계 학술대회에서 최고상으로 꼽히는 '남곡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송 교수는 최근 5년간 SCI급(과학 인용 지수, Science Citation Index) 국제 선도저널에 책임저자로 발표한 연구논문 업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남곡 학술상은 우리나라 내분비학의 초석을 다진 것으로 평가받는 남곡 민헌기 교수(서울대 명예교수)가 수여하는 상이다.
매년 개최되는 추계학술대회를 통해 내분비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연구업적을 이룬 연구자에게 수여한다.
송 교수는 미토콘드리아 연구에 기반한 당뇨병 및 비만, 인슐린 저항성 발생기전 이해와 치료제 개발을 위한 지속적 노력과 더불어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송 교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내분비학회의 발전과 대사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을 위한 연구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