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류 스타트업 메쉬코리아(대표 유정범)는 제28회 한국물류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물류대상은 매년 11월 1일 '물류의 날'을 기념해 물류산업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에 대해 포상하기 위해 진행되는 시상식이다. 국토해양부가 주최하고 한국통합물류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한다.
메쉬코리아는 IT와 데이터 엔진 기반 물류 솔루션으로 물류 유통 프로세스를 투명하게 만들어 물류 산업의 위상을 제고한 점, 물류 기사와 물류센터 현장직 종사자를 보호하고 복지를 증진시켜 물류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 등을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메쉬코리아는 물류 시장에 IT를 적용한 부릉 POS, 지역 데이터 분석 서비스 등을 소상공인과 기업고객에 무상 공급 중이다. AI 기반 '부릉TMS(운송관리시스템)'와 온디맨드 수배송 서비스(2륜차 배송, 4륜차 배송, 4·2륜차 복합 배송) 등을 통해 효율적인 물류 시스템 환경 구축에 기여해 왔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이번 수상은 메쉬코리아 임직원은 물론 현장에서 뛰어주신 부릉 라이더들의 노력이 함께 인정받은 것이기에 더욱 뜻깊다”며 “창사 이래 배달, 물류 시장 양성화와 차별화된 IT를 통한 혁신을 위해 달려왔으며, 이제 종합IT 물류 기업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