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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선보인 사무실 공조 솔루션.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휘센 인공지능 듀얼베인 시스템에어컨은 큰 먼지를 걸러주는 필터가 있는 전면 그릴을 천장에서 밑으로 내릴 수 있어 청소가 간편하다.

LG전자는 지난해 싱글타입 천장형 시스템에어컨 최초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달성한 '휘센 인공지능 듀얼베인 시스템에어컨'을 선보인 데 이어 올해는 업계 최초로 상업용 스탠드 에어컨도 1등급 신제품을 출시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공간과 상황에 맞춰 6가지 공간맞춤기류 구현

LG 휘센 인공지능 듀얼베인 시스템에어컨은 국내 최초로 천장형 시스템에어컨에 듀얼베인(Dual Vane)을 갖춰 6가지 공간맞춤기류를 제공한다. 베인은 기류를 조절하는 날개다. 듀얼베인은 기존 천장형 실내기에 설치된 4개의 베인과는 별도로 제품 내부에도 4개의 베인을 추가해 바람 방향을 더욱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다. 이 기술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우수한 신기술에 부여하는 'NET(New Excellent Technology)' 인증을 받았다.

사용자는 공간과 상황에 맞춰 △바람막이인 '에어가이드'를 따로 설치한 것처럼 간접풍을 불어주는 모드 △3~4m에 불과한 기존 제품들과 달리 바닥 방향 5m까지 따뜻한 바람이 도달하는 모드 △실내 온도변화에 따라 바람의 세기를 스스로 조절해 실내를 항상 쾌적하게 유지하는 모드 △온도, 풍량, 풍향 변화를 통해 뇌파 변화를 유도해 집중력을 높여주는 모드 △설정온도 도달시간이 기존보다 약 40% 단축될 정도로 냉방 성능이 강력한 모드 △숲 속의 편안한 바람처럼 실내에 오래 머물러도 상쾌한 모드 등을 맞춤형으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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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휘센 인공지능 듀얼베인 시스템에어컨은 국내 최초로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에 듀얼베인(Dual Vane)을 갖춰 6가지 공간맞춤기류를 제공한다.

LG전자는 신제품에 업계 최고수준 기술력을 보유한 인버터 제어, 효율과 내구성은 높이고 소음은 줄여주는 R1 압축기, 냉난방 효율을 높여주는 고집적 열교환기 등 최신 에너지기술을 집약했다. 이 제품은 2018년 10월 개정된 기준에 따라 싱글타입 시스템에어컨 최초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달성했다. 기존보다 냉방효율은 최대 20%, 난방효율은 최대 37% 향상됐다. 싱글타입 시스템에어컨은 실내기, 실외기 각 한 대로 구성돼 오피스텔, 원룸 등에서 인기 있는 제품이다.

LG 휘센 인공지능 듀얼베인 시스템에어컨은 편리한 인공지능 기술도 대거 탑재했다. 바닥온도 감지센서는 바닥온도와 실내기 온도를 감지해 공간의 온도를 계산하고 실내 전체공간을 균일하게 난방한다. 인체 감지센서는 고객의 위치를 감지해 사람이 있는 곳으로 시원한 바람을 보내는 직접바람은 물론 바람이 직접 닿지 않도록 사람이 없는 곳으로 바람을 보내는 간접바람을 모두 제공한다. 실내에 사람이 있는지 감지해 사람이 없을 경우 알아서 운전을 멈춘다. 와이파이를 기본 탑재해 스마트폰으로 에어컨을 원격 제어할 수 있으며 에너지사용량도 확인할 수 있다.

이 제품은 공기청정 성능도 뛰어나 사계절 공기청정기로도 손색이 없다. 최대 45.7평(150.9㎡) 공간의 공기를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다. 아주 작은 극초미세먼지까지 실시간으로 정밀하게 감지할 수 있는 PM 1.0 센서를 탑재했다. 큰 먼지를 걸러주는 프리필터를 원터치로 분리해 손쉽게 청소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사용자는 실내기 LED표시등, 리모컨, 스마트폰 등으로 편리하게 실내 공기질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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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휘센 상업용 스탠드 에어컨 신제품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달성했다. 기존보다 냉방효율은 최대 34%, 난방효율은 최대 42% 뛰어나다.

◇상업용 스탠드 에어컨, 신기술로 냉난방 성능·효율 향상

LG전자는 올해 6월 업계 최초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달성한 상업용 스탠드 에어컨을 국내 출시했다. 차별화된 신기술을 도입해 휘센 상업용 스탠드 에어컨(PW083PT2SR)의 냉·난방 성능과 효율을 대폭 높였다.

'베이퍼 인젝션(Vapor Injection)' 기술은 냉매를 압축할 때 일부 냉매를 분리해 기체로 바꾼 후 주입하는 방식으로 냉·난방 성능과 효율을 높여준다. 이 기술은 기화된 냉매를 한 번 더 압축하는 효과가 있어 에어컨의 효율이 올라가게 된다.

신제품은 액체 냉매를 기체로 바꿔주는 증발기에 액체 냉매와 기체 냉매를 분리하는 '증발기액분리' 기술을 적용해 난방성능을 향상시켰다. 증발기에서 기체 냉매를 뽑아내는 기술은 배관에 흐르는 냉매의 압력이 손실되는 것을 줄여 에어컨의 난방성능을 높여준다.

에너지 효율을 높여주는 인버터 제어기술도 신제품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하는 데 기여했다. 이 제품은 2018년 10월 에너지소비효율등급 기준이 강화된 후 실내기를 1대 쓰는 싱글타입 상업용 스탠드 에어컨에서 국내 첫 1등급을 획득했다. 신제품은 기존보다 냉방효율은 최대 34%, 난방효율은 최대 42% 뛰어나다.

또 이 제품은 효율과 내구성은 높이고 소음은 줄여주는 R1 압축기를 탑재했고, 실내기에 습도센서를 탑재해 온도뿐 아니라 실내 습도까지 고려해 쾌적하게 냉방한다.

LG전자는 세계적인 디자인상인 레드닷(Reddot) 디자인 어워드에서 2013년 본상을 수상한 상업용 스탠드 에어컨 디자인을 신제품에 적용했다. 모던한 디자인은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며 공간의 품격을 높여준다.

고객들은 와이파이를 탑재한 신제품을 스마트폰의 LG 씽큐(LG ThinQ) 앱과 연결하면 언제 어디서나 에어컨을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다. 블랙박스 기능은 오작동이 일어난 순간의 운전상태에 관한 데이터를 저장해 원인분석이 빠르고 수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