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행장 지성규) 소속 하나금융경영연구소(소장 정중호)는 28일 한국금융연구원에서 한국금융연구센터(이사장 임희택)와 공동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금융산업 재도약을 위한 금융데이터 활용 활성화'라는 주제로 제10회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라운드테이블에는 40여명의 전문가와 금융기관 관계자가 참석하여 금융데이터 활용 활성화가 금융산업의 각 분야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했다. 금융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해결책을 모색했다.
대부분의 참석자는 최근 개정·시행된 데이터 3법으로 금융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통한 금융산업 재도약의 기회가 열리게 됐음에 공감했다. 그 효과에 대해 정확한 이해와 잠재적 이슈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면서 다양한 의견과 정책제언을 공유했다.
강형구 한양대학교 교수, 강경훈 동국대학교 교수, 양기진 전북대학교 교수가 연사로 나서 데이터 금융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