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2020 한국사회적기업상' 공모

한국씨티은행(행장 유명순)과 신나는조합(이사장 이선우)은 29일부터 '2020 한국사회적기업상'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기업상'은 사회적기업육성법 시행 10주년과 씨티의 한국진출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2017년 처음 제정됐다.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애써온 우수 사회적 기업을 발굴하고 모범사례를 제시해 사회적기업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많은 사회적기업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회 문제 해결에 큰 기여를 한 우수 사회적기업들을 시상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응모 대상은 전국에서 활동 중인 (예비)사회적기업이다. 선정 분야는 일자리창출, 사회혁신, 성장 등 총 3개 분야이다. 각 분야당 1개 기업을 선정해 총 3개 기업에게 각 1000만원의 상금(총 3000만원)을 수여한다.

일자리창출 분야는 취약계층에게 질 좋은 일자리를 제공한 (예비)사회적기업들, 사회혁신 분야는 차별화된 사회가치를 창출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성장 분야는 성장가능성이 높으면서 일자리, 혁신 가치를 창출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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