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이 이달 31일 '2020 넷마블 게임콘서트' 신규 강연을 공개한다. 이두희 멋쟁이사자처럼 대표와 이경민 서울대 의과대학교수가 '게임과 과학기술'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이 대표는 '우리 곁에 와 있는 클라우드 기술'이라는 주제로, 컴퓨터의 역사, 클라우드 기술 현재와 미래를 짚어본다.
뇌 과학 전문가인 이 교수는 '슬기로운 게임생활을 위하여'는 제목으로 게임이 뇌 인지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소개한다. 비디오 게임으로 인지 장애를 개선하거나, 정신 질환을 치료하는 디지털 의료 기술 연구 결과를 소개하고, 게임이 뇌 건강에 도움이 되기 위해 어떤 요소가 필요한지를 발표한다.
2020 넷마블 게임콘서트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열고 있다. 지난 8월 올해 첫 강연을 시작했고 오는 12월 마지막 강연을 진행한다. 12월에 열릴 게임콘서트에는 넷마블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넷마블 경영진이 연사로 직접 참석할 예정이다.
이나영 넷마블문화재단 사무국장은 “올해는 최신 기술과 게임산업 발전 과정 등 다양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며 “게임콘서트 소통 채널을 온라인까지 확장한 만큼 많은 분들이 참여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