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대표 이상호)가 신한금융투자(대표 이영창, 이하 신한금투)과 손잡고 입금 혜택에 충전결제 혜택을 추가로 제공하는 '신한금융투자 11번가 증권통장'을 출시했다.
11번가와 신한금투가 함께 선보인 제휴 통장은 100만원 이내 계좌 보유금액에 대해 최대 연 4%를 SK페이 포인트로 지급한다. 기본 혜택으로 연 3%를, 신한금투 채널(홈페이지, 신한알파앱, 신한아이HTS)에 로그인하면 1%를 추가로 제공한다. 계좌 혜택은 11번가 이용 실적과 관계없이 모든 개설고객에게 제공된다.
여기에 11번가에서의 쇼핑 혜택도 제공한다. 11번가의 선불 충전결제 서비스 'SK페이 머니'에 제휴 통장으로 충전 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최대 5%를 SK페이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11번가 등급혜택 최대 2%(VIP 기준, Family 등급 1%)에 11번가 전월 이용실적 20만원 이상이면 3%가 추가로 적립된다.
'신한금융투자 11번가 증권통장' 가입은 11번가와 SK페이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가능하고 모든 과정은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11번가는 신한금투와의 제휴통장 출시를 기념해 SK텔레콤 통신요금을 '신한금융투자 11번가 증권통장'으로 자동납부 신청할 경우 납부요금의 1%(최대 1000포인트)를 SK페이포인트로 6개월간 적립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박준영 11번가 전략사업그룹장은 “저금리 시대에 소비와 저축 모두 현명하게 할 수 있는 상품을 신한금융투자와 함께 선보였다”며 “11번가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쇼핑의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