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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경쟁이 치열하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투어 비즈플레이-전자신문 오픈 2라운드가 진행중인 현재 대회 최종라운드 진출을 놓고 선수들의 치열한 순위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컷 오프되면 최종라운드를 뒤로하고 짐을 싸야한다.
승자만이 살아남는 프로무대에서 생존경쟁은 불가피하다. 프로골프무대의 첫 생존경쟁은 컷 오프다. 1,2라운드 결과를 바탕으로 60여명만이 결선이라 할 수 있는 주말라운드에 나설 수 있다.
특히 이번 비즈플레이-전자신문 오픈은 23일에 치러졌던 2라운드 일정이 기상악화로 취소되면서 54홀 경기로 축소됐다. 토요일과 일요일에 걸쳐 진행되던 결선무대가 단 18홀 경기로 줄어들었다. 그만큼 컷에 통과할경우 18홀 승부로 대회 순위는 물론 시즌 성적까지도 바뀔 수 있어 무게감이 남다르다.
프로골프대회는 대회 총 참가자 중 60여명만이 본선 라운드에 나설 수 있다. 114명의 선수들이 출전한 비즈플레이-전자신문 오픈도 마찬가지다. 2라운드가 진행되고 있는 현재 예상 컷 오프 스코어는 2오버파다. 1시 20분 현재 공동 58위(장승보, 이성호, 최민철, 현정협 등)가 컷 오프 마지노선에 걸쳐있다.
정원일기자 umph1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