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한국지역난방공사, 열수송분야 안전관리체계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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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택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왼쪽)과 김연홍 한국지역난방공사 건설본부장이 열수송분야 안전관리체계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G유플러스가 한국지역난방공사와 '4차산업혁명기술'을 활용한 열수송 분야 안전관리체계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열수송시설 관련 실시간 안전진단을 위한 기술협력 △기술신뢰도 향상을 위한 상호협력 △4차산업혁명기술 등을 열수송 분야에 적용하기 위한 관련 기술 공동발굴, 정보교류 및 협력 등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계기로 지하시설 안전관리 기술(IoT, Cloud, Big data, Mobility) 고도화로 국민이 보다 안전한 지역난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최택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은 “IoT기술이 산업현장에 접목돼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센서, 통신기술 및 현장전문 노하우 등 다양한 전문가와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협력을 통해 4차산업혁명 기술이 국내 산업현장에서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연홍 한국지역난방공사 건설본부장은 “한국지역난방공사가 디지털SOC를 통해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선제적 기술개발과 신뢰성을 확보할 것”이라며, “지역난방 뿐만 아니라 유사업종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술 모델을 제시해 공기업으로써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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