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선 블랙야크 회장, 3년 연속 '제주 드론 영화제' 조직위원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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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선 비와이엔블랙야크 회장

강태선 비와이엔블랙야크 회장은 '제3회 제주국제드론필름 페스티벌(2020 JDFF)' 조직위원장을 맡았다고 22일 밝혔다.

강 회장은 지난 두 차례의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올해로 3년 연속 조직위원장에 선임됐다.

이번 제주국제드론필름 페스티벌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제주도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제주혁신성장센터에서 열린다. 국내 최초 드론 영화제로서 드론 기술 잠재력을 조명하며 '드론 영화' 비전을 제시해오고 있다.

올해는 달라진 지구를 주제로 공모된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일상을 촬영한 국내외 드론 영상과 사진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5개 분야로 나눠 최종 선정된 작품을 시상할 예정이다.

또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뉴딜 산업의 핵심인 드론 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전문가 포럼과 제주형 드론 산업 육성을 위한 세미나도 함께 진행된다.

강태선 조직위원장은 “드론은 낯선 아름다음을 발견하는 시야 확장의 기술을 넘어 콘텐츠 그 자체로 하나의 세계관을 담아낼 수 있어야 한다”면서 “비대면 시대를 맞아 기술과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인문학적, 철학적 사유의 상호 작용이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는 드론이 어떻게 이 휴머니티를 담아낼 수 있는지 고민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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