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는 오는 11월 8일까지 '2020 KRISO 미래선박 아이디어 공모전'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KRISO는 선박해양공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도하고,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자 공모전을 준비했다.
미래선박에 대한 자유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된다. 초중고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KRISO는 11월 8일까지 접수된 아이디어들은 창의성, 논리성, 실용성 등을 중심으로 예선 종합심사를 거친다. 초등부, 중고등부 각 10편을 대상으로 11월 28일에 KRISO에서 본선 발표회를 갖는다.
본선 발표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아이디어에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또한 대상에는 제안한 아이디어를 피규어로 제작해 증정할 계획이다.
김부기 소장은 “2020 KRISO 미래선박 아이디어 공모전이 전국의 학생들에게 해양공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귀중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공모전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내년, 내후년까지 지속적으로 KRISO 브랜드 과학문화 행사로 자리매김 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020 KRISO 미래선박 아이디어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11월 8일까지 접수한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