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특구본부, 20일 '1939 청년·여성창업포럼' 개최

대구·경북지역 청년·여성 창업 활성화와 혁신주체 역할 및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본부장 오영환)는 오는 20일 대구창업캠퍼스에서 '대구특구 1939 청년·여성창업포럼'을 개최한다. 지역 내 청년·여성 스타트업 설립을 촉진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성장동력 창출이 목표다.

이번 포럼은 '청년·여성 창업활성화에 대한 주제발표' '지역혁신주체 패널토론' 등 2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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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선우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혁신기업연구단 연구위원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창업생태계 발전방안', 김영환 STEPI 혁신기업연구단 연구위원이 '여성창업 활성화방안'을 주제로 발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박용완 영남대 산학협력단장을 좌장으로 남재열 계명대 부총장, 이동하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산학협력단장, 신동헌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본부장, 박수진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장, 육정미 자작나눔 대표가 참석해 대경권 창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오연환 본부장은 “이번 포럼이 대구·경북지역 내 청년·여성 창업의 새로운 변화 물결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 스타트업 설립 및 육성으로 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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