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구매 빅데이터 기반 '남성 화장품' 큐레이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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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돈암중앙점을 방문한 남성 고객이 화장품을 살펴 보고 있다.

CJ올리브영이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남성 카테고리 전문성 강화에 나선다.

CJ올리브영은 오는 27일까지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2000만, 남자의 굿팁'을 주제로 남성 고객을 위한 대규모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CJ올리브영은 국내 남성 화장품 시장이 꾸준히 성장함에 따라 더욱 세분화된 남성들의 뷰티 니즈를 공략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지난해 올리브영 남성 고객 구매액은 전년대비 85% 증가했다.

CJ올리브영은 '2000만, 남자의 굿팁' 캠페인에서 최근 1년간 남성 회원들이 구매한 2000만 개 상품 데이터와 설문조사를 통해 도출한 남성들의 피부 고민에 맞춰 대표 인기 상품을 선별한다.

앞서 진행한 설문에 따르면, 남성들의 피부 고민 1위(중복 응답)는 여드름·트러블(58.6%)인 것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유분·기름기(58.2%)가 높게 나타나 남성들의 주된 고민은 지성 피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이어 응답자들은 면도 등으로 인한 피부 마찰(55.8%), 모공·블랙헤드(54.0%), 냄새(50.6%), 피부 톤(49.6%), 탈모·헤어라인(47.4) 등이 주요 고민이라고 답했다.

이에 '2000만, 남자의 굿팁' 캠페인에서는 남성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올인원' 인기 상품을 모은 '베이직 스킨 케어'를 시작으로 △여드름·트러블 △유분·기름기 △피부 톤·잡티 △피부 건조 △바디·냄새 △탈모 △면도·피부 마찰 등 8가지 주요 고민 해결을 위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그간 축적한 구매 빅데이터를 활용해 올해부터 남성 카테고리 큐레이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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