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바이오머티리얼스(대표 박희경)는 코로나19 신속 진단키트 '아큐탑 코비드19 래피드 디텍션 키트 플러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 제품은 결합 특이도가 높은 인공핵산을 활용해 코로나19 유전자가 상대적으로 적은 초기 감염자를 선별할 수 있어 코로나19 양성 여부를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판정할 수 있다.
재감염 또는 무증상자에 대한 검증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SARS-CoV-2 유전자 1종을 추가, ORFlab와 함께 N gene 2개의 판정 지표를 사용하도록 설계했다.
박희경 대표는 “아큐탑 코비드19 래피드 키트 플러스는 빠르면서도 보다 정밀하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며 “시선바이오는 코로나19 분자진단 제품 3종 모두 미국 FDA 긴급사용승인 받으며, 세계 수준의 분자진단 기술력을 검증했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