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 100명 추첨해 TV 등 경품 지급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지난 지난달 17일에 발표한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방안' 정책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웹게임을 제작해 9월 27일부터 10월 12일까지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정책참여 게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게임이벤트는 추석을 계기로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도록 민속 전통놀이인 '윷놀이 게임'으로 제작했다.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소상공인의 스마트화를 촉진하기 위해 '디지털로 혁신한 소상공인이 코로나를 물리친다'는 주제다.
'코로나'와 '소상공인' 캐릭터가 일대일로 대결해 서로 윷가락을 던져 그 결과가 큰 쪽이 승리하며 총 7판의 대결에서 코로나 캐릭터에게 다승을 거두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단순 게임을 즐기는 것 외에 참여자가 소상공인 디지털 정책에 대해 알 수 있도록 디지털을 상징하는 전자윷가락에 스마트 공방, 라이브 커머스 등 정책 핵심 문구를 새겨 표현했다. 윷가락을 던질 때마다 정책설명이 있는 윷판(배경화면)이 바뀌면서 디지털 전통시장, 스마트 상점 등 주요 정책이 소개돼 소상공인 디지털전환 정책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구성했다.
게임에 참가해 응모한 100명을 추첨해 브랜드-K 제품, 전통시장 상품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김중현 중기부 홍보담당관은 “추석 연휴 기간 많은 국민들이 소상공인 디지털 정책에 관심을 가져 주실 것을 바란다”며 “소상공인들이 디지털화를 통해 코로나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스마트상점 등 주요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