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특집 좌담회]정부, 4대 전략 및 세부 수행과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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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3차 스마트도시 종합계획'에는 미래 스마트시티에 대한 우리 정부의 정책 기조가 반영돼 있다.

종합계획은 '시민의 일상을 바꾸는 혁신의 플랫폼, 스마트시티'를 비전으로 2019년~2023년을 내다보는 중장기 정책 추진방향을 담았다. 다양한 도시 문제 해결, 포용적 스마트시티 조성, 혁신 생태계 구축을 통한 글로벌 협력 강화가 목표다.

이를 위해 성장 단계별 맞춤형 모델 조성, 스마트시티 확산 기반 구축, 스마트시티 혁신 생태계 조성, 글로벌 이니셔티브 강화 등 4대 전략과 세부 수행과제를 수립했다.

성장 단계별 맞춤형 모델 조성 전략은 대상 도시를 시범도시와 기존도시, 노후도시 등 도시 형태별로 나눠 각각에 맞는 추진 과제를 담았다.

스마트시티 확산 기반 구축은 통합플랫폼을 구축하고 데이터, 인공지능(AI) 등 혁신성장동력을 위한 연구개발(R&D)에 초점을 맞췄다. 인재육성과 정보축적도 주요 추진 과제다.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규제 혁신, 거버넌스 수립, 인증·표준 도입 등을 수행한다. 규제 혁신을 위한 스마트시티형 규제 샌드박스 도입과 실증 방안이 논의된다.

글로벌 이니셔티브 강화 전략에는 해외 수출 체계적 지원, 교류 협력, 국제행사 유치 등이 예정됐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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