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선박 수출 증진에 노력한 조선산업 유공자에게 산업훈장 및 포장 등을 수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조선해양산업 유공자 포상은 선박 수주 1000만톤을 돌파한 1997년 9월 15일을 기념해 매년 같은 날(조선해양의 날)에 전수식 등을 진행했다. 올해는 코로나19 등을 감안해 개최되지 않았다.

산업부는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 대·중소간 협력으로 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9명에게 은탑산업훈장,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여했다.
최고 영예인 은탑산업훈장은 세계 최초 초대형급(1만5000TEU) LNG연료 추진 컨테이너선을 건조한 기술과 역량을 토대로 카타르 LNG선 슬롯예약에 기여한 조민수 현대삼호중공업 전무에게 돌아갔다.
산업포장은 알루미늄 기반 LNG선 화물창 개발로 노르웨이선급(DNV)로부터 국내 최초로 인증을 획득하는 등 화물창 국산화 기초를 마련한 우일국 대우조선해양 상무와 디지털 트윈(가상모델) 기술을 활용한 4D 공정관리 시스템 개발·보급으로 선박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박진형 삼성중공업 센터장에게 수여됐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전 세계 발주가 급감하는 상황에서도 고부가가치 선박의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가 가능한 것은 우리 조선업계 기술력의 승리”라면서 “친환경·스마트 고부가가치선박 분야 초격차 유지, 글로벌 1위 위상을 지속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