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기업 스마트스터디(대표 김민석)가 어쿠스틱 장르와 조화된 키즈콘텐츠를 선보이며 새로운 문화 분위기를 이끌어간다.
8일 스마트스터디 측은 어쿠스틱 중심의 음악으로 재편곡된 동요앨범 ‘핑크퐁 어쿠스틱’을 최근 발매했다고 전했다.
'핑크퐁 어쿠스틱'은 영화 ‘미성년’의 음악감독이자 그룹 원펀치 출신의 박성도가 편곡한 핑크퐁 주요곡 12트랙이 담겨있다.
특히 글로벌 키즈 히트송 '아기상어'를 비롯해 재즈풍 '수박송', '공룡 따라해봐요' 등 핑크퐁 인기동요들이 어쿠스틱 감각으로 변신, 기존과는 다른 매력을 느끼게 한다.
이는 국립국악원 및 국악인들과 협업한 국악 동요, 미국 유명 DJ Jauz(자우즈)와 호흡을 맞춘 ‘아기상어’ EDM 버전, MBC ‘놀면뭐하니-뽕포유’의 유산슬과 작업한 ‘아기상어’ 트로트 버전 등 키즈콘텐츠의 다양한 변화를 선도하는 바와 함께, 아이들은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어쿠스틱 음악 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스터디 측은 '핑크퐁 어쿠스틱' 발매와 함께 일러스트레이터 김참새 작가와의 협업을 토대로 피크닉 매트, 에코백, 가랜드 등을 담은 한정판 ‘핑크퐁 어쿠스틱 피크닉 세트’를 출시하는 등 색다른 프로모션을 거듭할 계획이다.
김민석 스마트스터디 대표는 “핑크퐁 어쿠스틱 앨범이 가을 피크닉 시즌을 맞아 코로나19에 지친 아이와 가족들의 답답함을 덜고 즐거움을 북돋워주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 제작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자원을 투자해, 글로벌 콘텐츠 리더로서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