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는 2일 서울 염곡동 본사 인베스트코리아플라자(IKP)에서 외국인투자정책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산과 미-중 무역분쟁, 글로벌밸류체인(GVC) 재편 등으로 급격히 진행되는 가운데 외국인투자유치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거점이다.
센터는 글로벌 투자동향 분석, 국내 투자환경 조사, 투자유치 정책 및 전략 연구로 '투자유치 전략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한다. 외국인투자유치 전문가가 상근 형태로 근무하며 연구소, 학계·산업계 전문가를 비상임 연구위원으로 임명해 역량을 키울 계획이다.
권평오 KOTRA 사장은 “외국인투자정책센터가 우리나라 외국인 투자유치 전략을 수립·연구하는 중심 역할을 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