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가 3000만원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2'를 다음 달 1일부터 판매한다. 아우디만의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실용성이 돋보이는 모델이다.

국내에 선보일 Q2는 기본 트림 35 TDI, 상위 트림 35 TDI 프리미엄 2종이다. 파워트레인은 2.0ℓ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 (TDI) 엔진에 7단 S 트로닉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우수한 효율성을 발휘한다. 최고출력은 150마력, 최대토크는 34.7㎏·m이며 복합 연비는 15.1㎞/ℓ이다.
외관은 아우디 특유의 간결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을 적용했다. 12.3인치 버츄얼 콕핏과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프리센스 프런트 등 다양한 최신 기술을 기본 탑재했다.
가격은 Q2 35 TDI 3849만7000원, Q2 35 TDI 프리미엄 4242만4000원이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