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환경경제정책국→녹색전환정책국으로 개편

환경부는 25일부터 환경경제정책국을 녹색전환정책국으로 확대·개편한다고 24일 밝혔다.

녹색성장과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 등 녹색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정부와 민간의 참여를 이끄는 지원에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서다.

Photo Image

먼저 녹색전환을 위한 역량 집중을 위해 지속가능 및 환경교육팀을 환경경제정책관으로 이관했다. 또 현행 갈등조정팀의 민간단체 지원·협조 및 민·관 협력 기능을 환경교육팀으로 이관했다. 지속가능발전전략과 환경경제산업 및 환경연구정책과의 연계 강화, 녹색소비문화 확산 등 민간영역과의 협력 기능을 부여해 녹색전환의 사회적 기틀을 강화하는 조치다.

명칭도 '환경경제정책관'을 '녹색전환정책관', '지속가능전략담당관'을 '녹색전환정책과', '환경산업경제과'는 '녹색산업혁신과', '환경연구개발과'는 '녹색기술개발과'로 명칭을 바꾼다.

대변인실은 기존 미디어 협력 기능을 주무팀으로 변경해 언론·대국민 정책홍보 및 대외 정책 발표를 총괄토록 했다. '미디어협력팀'은 '정책홍보팀', '홍보기획팀'은 '디지털소통팀'으로 명칭을 변경한다. 또 감사 기능 강화를 위해 차관 직속 감사관실을 장관 직속으로 조정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