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렛팩커드엔터프라이즈(HPE)가 김영채 부사장을 신임 한국HPE 대표로 선임했다.
김 부사장은 입사 이후 지난 20년간 정보기술(IT) 시장에 대한 통찰력과 리더십으로 엔터프라이즈 영업, 마케팅, 전략 기획, 비즈니스 부문 수장을 역임하며 HPE 내 다양한 조직을 이끌었다.
현재 총괄하는 하이브리드 IT사업부에서는 지난 2년간 혁신과 비즈니스 성장 기초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김 부사장은 대표 취임 이후 에지부터 클라우드까지 아우르는 서비스형 IT를 제공하는 기업으로서 HPE 입지를 확대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다.
김 부사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강조되는 시점에서 한국HPE는 고객, 파트너, 임직원과 함께 뉴노멀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고 혁신 기회를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사장은 오는 10월 1일 대표로 취임할 예정이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