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 일상]'서빙 로봇'의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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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타 주는 커피 맛에 익숙해지기도 전에 로봇이 따뜻한 음식을 직접 서빙하며 환한 미소(이모티콘)를 날립니다. 음식을 맛보기도 전부터 기분이 좋아집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최근 비대면 레스토랑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머지않아 서빙뿐만 아니라 음식 조리와 테이블 정리까지도 로봇이 할 수 있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합니다. 언젠가 식당에 인간 종업원이 있는 풍경이 낯설어질 수도 있겠네요.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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