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션3, 공인중개사 업무 플랫폼 '다방프로 2.0'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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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 운영사 스테이션3(대표 한유순 유형석)은 공인중개사 전용 중개 업무 플랫폼 '다방프로 2.0 버전'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다방프로는 공인중개사들이 매물 광고 등록 및 소속 직원 관리 등 업무 전반을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는 중개 업무 플랫폼이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중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다. 출시 만 3년 만에 누적 회원 수는 약 6만명을 확보했다.

다방프로 2.0은 △매물 확보, △매물 광고 등록 △소속 직원 관리 등 중개사들에게 필요한 기능을 한곳에 모으는 데 주력했다. 특히 개인 및 법인 임대사업자가 직접 올린 매물을 담아갈 수 있는 '공실센터'를 전면에 배치했다. 중개사들은 공실센터를 통해 별도의 영업활동 없이도 소재지 근처 양질의 매물을 확보할 수 있다. -공실센터에서 담아간 매물은 다방 앱에서 무료로 광고할 수 있다.

오는 8월 21일부터 시행 예정인 개정 공인중개사법에 대응할 수 있는 기능도 지원한다. 중개사들이 정확한 매물 가격, 면적 정보를 등록할 수 있도록 매물 등록 절차를 개선했다. 대표 공인중개사가 소속 중개사 매물 등록현황도 파악해 관리할 수 있다. 이전에 등록한 매물의 광고 이력도 확인할 수 있다.

중개사들의 업무 현황도 한눈에 파악 가능하다. 접속 시 가장 먼저 본인 계정의 프로필, 고객 문의 통계, 매물광고 현황 등 자신의 업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대시보드를 보여준다. 다수 매물을 등록한 중개사를 위해 필터 기능도 보완했다.

박성민 스테이션3 다방 사업총괄 이사는 “전통적으로 오프라인에서 이뤄지던 중개 업무가 다방프로 출시 이후 온라인으로 옮겨왔다”며 “이번에 오픈된 다방프로 2.0을 통해 중개 회원들의 업무 시간이 효과적으로 줄어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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