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MOU 체결…장애인기업에 경리나라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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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영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이사장(왼쪽)과 강원주 웹케시 대표가 업무 제휴 협약 체결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웹케시 제공

웹케시(대표 강원주)가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이사장 서기영)와 장애인기업 경리 업무 지원과 성장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MOU)을 맺었다.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장애인 창업과 장애인기업 성장 지원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는 장애인기업 전문 지원 공공기관이다. 5200여개 장애인기업이 등록됐으며 매년 500개씩 증가한다. 협약은 웹케시가 새로 시작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사회적 약자에 속하는 장애인기업 경영 활동을 지원하고 성장 기반 마련을 돕고자 기획했다.

협약 이후 웹케시는 장애인기업을 대상으로 경리 전문 소프트웨어 '경리나라' 할인 등 각종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장애인기업 대상 경리나라 홍보 지원 △전담 매니저·세무사 경영 컨설팅 △모바일 경리나라, 기업 제로페이 등 경리나라 부가 상품 2개까지 1년 무상 제공 △경리나라 이용 수수료 할인 등이다.

웹케시가 출시한 경리나라는 중소기업, 소상공인에게 번거로울 수 있는 경리 업무를 자동화한다. 프로그램 내에서 증빙·영수증 자동 수집과 인터넷뱅킹 조회·이체 기능이 합쳐져 경리 업무를 덜어주고 초보 경리 담당자도 쉽게 사용 가능하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협약으로 경리나라를 장애인기업에 공급, 장애인기업 경리 업무 자동화를 구현하는 게 목표”라면서 “지역 사회를 돕고 함께 성장하는 다양한 방안을 찾아 사회공헌 활동 영역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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