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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박재옥씨>

박정희 전 대통령의 큰딸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이복언니 박재옥 씨가 8일 별세했다. 향년 84세.

고인은 박정희 전 대통령과 첫째 부인 김호남 여사 슬하의 독녀로, 박근혜 전 대통령과는 15살 터울이다. 고향 경북 구미에서 초중학교를 마치고 상경해 동덕여고, 동덕여대 가정학과를 졸업했다.

고인은 1958년 박정희 당시 육군 사단장 전속부관이었던 고 한병기 전 의원과 결혼했다. 한 전 의원은 장인인 박 전 대통령 재임 기간 뉴욕 영사, 유엔대표부 대사, 캐나다 대사 등 외교관으로 주로 활동했다. 1971년 제8대 민주공화당 국회의원에 당선됐고, 이후 2017년 작고 전까지 설악산 케이블카를 운영하는 설악관광 회장을 지냈다.

유족은 장남 한태준 전 중앙대 교수, 장녀 한유진 대유몽베르CC 고문, 차남 한태현 설악케이블카 회장, 사위 박영우 대유위니아그룹 회장 등이 있다.

빈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0일 오전 8시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