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올해의 차 전반기 심사…'아반떼·쏘렌토·XM3' 등 20대 경합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가 2021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전반기 심사를 오는 10일 경기 용인 AMG스피드웨이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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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반떼.

협회는 지난해부터 올해의 차 심사 객관성과 합리성,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연간 출시된 신차를 전·후반기로 나눠 평가한 후 최종 심사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자동차를 올해의 차로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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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쏘렌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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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XM3.

협회는 전반기 심사에 앞서 회원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평가를 통해 14개 브랜드 20대의 신차를 선별했다. 20대의 차량은 최종 결선 진출을 놓고 평가를 받게 된다.

평가 대상 차량은 현대차 아반떼, 기아차 쏘렌토, 제네시스 GV80과 G80, 르노삼성차 XM3와 캡처,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메르세데스-벤츠 A클래스 세단과 CLA, BMW X3와 X6, 아우디 A7과 Q8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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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올해의 차 로고.

협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대상 차량을 전시해놓고 내·외관 디자인과 편의·안전 사양, 목적 적합성, 상품성 등을 종합 심사할 예정이다.

이날 심사에 앞서 세미나도 열린다. 이보성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경영연구소장이 '2020년 상반기 글로벌 자동차 시장 리뷰 및 하반기 전망'을 주제로 발표할 계획이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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